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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writings

tim burton’s early short films, Dr. Doom and 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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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연기 욕심 터지는 초기 단편 Dr. Doom ↓  (촬영하면서 엄청 재밌었을 것 같다, 특히 개싸움씬)

초기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Vincent (narrated by Vincent Price) ↓

plus, Vincent Price in The pit and the pendulum ↓

Pina(2011) by Wim Wenders

“Dance, dance, otherwise we’re lost.”  영화 중간에 나오는 피나 바우쉬의 이 quote은 빨간 구두를 신고 멈출 수 없는 춤을 추던 소녀를 떠오르게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3D로 본 영화는 아바타 이후 처음이었는데,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춤 다큐멘터리 영상을 위해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최선의/최고의 제작 방법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무용을 포함한 무대 예술 자체와 그것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은 같을 수가 없으며 나는 다큐멘터리 영상이라는 프레임을 통해서 본 피나 바우쉬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다큐는 피나의 ‘연출’에 대한 생생한 overview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그리고 빔 벤더스의 사랑이 느껴짐.

각각의 공연을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도 아니니 잘은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엿본 피나의 연출 일부에서 너무 여자는 여자고 남자는 남자였다.  인물이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 봐도 여전히 모던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인물 각각이 부여받은 성격과 그들이 발딛고 있는 세팅까지 기존의 틀을 깨부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부퍼탈 탄츠테아터에 가서 직접 보고 싶다.

러브레터(1959) – 스즈키 세이준

연애편지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스즈키 세이준의 이색적인 중편.  원거리 연애중인 고즈에와 마사오는 편지로 서로의 사랑을 키우고 있다.  고즈에는 클럽의 피아니스트로 클럽 매니저인 후쿠이의 구애를 받지만 마사오를 향한 마음 때문에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마사오의 편지가 끊기고, 고즈에는 마사오를 직접 만나러 찾아간다.

출처: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아카이브 필름 데이터베이스

//라는 시놉시스에 홀려 시네마테크에 가서 봤다.  봤는데!  ‘이건 말도 안 된다!!!!!’ 싶은 황당함을 극복한 주인공들이 대단했다.  옆에 있던 언니는 중간에 결말을 알아챘다는데 난 그러지도 못했어….  이럴 때 보면 ‘영화니까/영화에서만 가능한 일’에 대한 내 태도는 참 이중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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