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H

Category

diary

이사

갈등을 최대한 피하면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갈등 상황에서 이기고 싶어졌다고, 여기 오래 있다보면 나는 정말 다른 사람이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순간 왈칵 눈물이 났다. 생일 축하한다는 핑계로 국제전화 걸었다가 내 얘기만 하고 코 풀면서 끊어서 미안했지만, 여기 와서 5주 동안 했던 여러 생각 중 입밖으로 나온 이야기는 저것이었다. 전화를 끊자마자 북향 부엌이 갑자기 더 춥게 느껴져서 식탁 의자에 앉아 한참 더 울고 내 방으로 왔다. 같이 사는 분은 이제 버터를 실온에 보관하신다.

오늘 새로운 어학원에 처음 가는 날이었는데 늦게 일어날까봐 긴장했는지 한 시간에 한 번씩 깼다. 수업 끝나고 길도 익힐 겸 낯선 길로 50분 정도 걸어서 집에 왔다. 엊그제 장 본 걸로 파스타 만들어 먹고 잠옷, 속옷, 양말을 손빨래했다. copy shop 가서 독일어 모의 시험지와 Peter가 읽어보라고 준 참고자료를 인쇄한 걸 가지고 도서관에 갔다. 회원가입 후 책을 빌려오려고 했지만 거주자 등록증이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번에는 거주증이 없어도 할인이 안 될 뿐 가입은 가능하다고 하더니 누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일까? 거주증을 만들러 갔을 때는 일정이 너무 밀려 있어서 두 달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여섯 자리 숫자가 적힌 대기표를 한 장 주었다. 거주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계약서를 쓰고 서명을 했다. 계약서를 쓰기 전 계약을 할 집을 찾아보던 기간에는 긴장했는지 한 시간에 한 번씩 깼다.

salad days

salad

사랑 받고 있는 느낌이 가짜일 수도 있을까?  나란히 앉아 맛있게 만들어 주신 샐러드를 같이 먹으면서 생각해 보았지만 알 수는 없었다.  그만 생각….

notes

시공간 활용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행미~ 오~ 행미~

문화예술사업과 제조업

패션 인더스트리 내 병신체 특화 현상의 직관성

외부인이 그 조직에 대해 가져 주었으면 하는 이미지를 주입하기 위해 하는 내부 조직원의 선전 또는 공표를 제대로 판단하기 위한 외부인의 기준  – 사회적 기업에 더 가혹해야 하는 이유

무언가를 하기 위한 몸

질(quality/vagina/the act of doing something)

Create a free website or blog at WordPress.com.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