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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 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에는 의아한 점이 많다.  여러 작가의 다양한 작업이 하나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조합되어 있지 않다.  적어도 나에게는 큐레이션이 설득력이 없어 보였고 결과적으로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런 조합이라면 수학이 아니라 다른 아무 단어로 전시 제목을 바꿔 갖다 붙여도 말 된다고 할 듯.  전시 제목과 부제가 너무 거창하기도 하거니와….  나는 넌센스 퀴즈 풀자고 간 것도 아닌데.  작품 하나 하나 지나칠 때마다 점점 지치고 허기졌다;  1차적으로 작가가 수학을 소재로 – 혹은 영감을 받아 – 작업을 했다면 그 결과물을 보는 전시 관람객이 느낄 수 있는 수학에의 심연은 깊어질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작가가 수학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에 따른 다양한 대답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 글은 ㄷㄹ미술관의 ㅌㄹㅇㅋ 展에 대한 간략한 불만 포스팅이 될 예정….  나는 요즘 불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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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Wounds by Rutu M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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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끊긴 남자친구가 폭탄 테러 현장에 있었을 거란 추측으로부터 시작되는 그래픽 노블.  그리고 작가의 작업 노트: Rutu Modan: a look inside the cartoonist’s sketchbook – in pictures

Quad i+ii(1981) by Samuel Beckett

지난 달에 퐁피두센터미디어특별전 비디오 빈티지: 1963~1983 자료 녹취, 대본 수급을 했다.  그중, 희곡 작가 Samuel Beckett이 쓰고 직접 연출한 Quad i+ii(1981)가 있었다.  무언극이니 쓰지 않고 연출했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베켓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를, 그의 도구인 언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드러내다니 역시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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