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는 Malika Favre.  펭귄에서 성 발렌타인데이 기념 디럭스 에디션으로 재발간했다는 소식.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의 형태와 컬러에 군더더기가 없다.  ‘선’을 쓸 것인지 ‘면’을 쓸 것인지에 대한 조형적 선택의 기준이 만약 이 커버의 디자인적 구성과 세련미라면 매우 적절하게 가고 있다고 생각.  그러나 너무 깔끔해서 저들은 하면서 땀 한 방울 안 흘릴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겉으로 봐선 ‘카마 수트라’라는 소재를 빌린 알파벳 책으로 봐도 될 것 같은데…? 안은 안봐서 잘 모르겠다.  앙리 톨루즈 로트레크의 물랑 루즈 포스터, 일본 석판화, 1920년대 Vogue, New Yorker 커버 아트 냄새가 난다.

하지만 춘화는 피카소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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