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h haring展 갔다가 coloring book을 사왔다.

 

오늘처럼 다른 어린이들이 수행평가를 할 동안 자기의 순서를 기다리면서 색칠하도록(앉아있도록).

한 어린이가 자신이 생각한 내용을 곁들여 색칠종이를 냈다.  하트에 지그재그 선을 긋고 두 사람이 가질 수 있게 잘라 나눴다고 상상했다.  이 어린이는 그림의 ‘하트’를 자를 수 있는(can be cut in half with scissors – literally) 유형의 무엇(a tangible object)이라 여기는 반면, 나는 그것(♡)이 자를 수 없는 무형의 개념(concept – love mostly?)을 상징(symbolize)한다는 사고에 길들여져 있다.  살면서 보고 느낀 다른 사람들의 여러 가지 보편적 인식과 표현 방식 중 반복/공통적으로 학습한 것 중 하나가 [♡ = love]였나봐.  아이의 설명에서 이 아이가 저 ‘하트’를 사랑의 상징으로 생각한다는 실마리는 아직 저기 없다.  그래서 설명이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졌다.

다시 그림을 본다.

‘하트’를 손으로 들 수 있다면 잘라 나눠 가질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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