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예매하고나서야 환경 후기올린다.  1.  먼저, 제일 경탄하면서 봤던 <나무의 여왕The Queen of Trees, African Queen>  PBS에서 만든 정성!  난 그래도 무화과를 먹을테야~

2.  <다윈의 악몽Darwin’s Nightmare>  이걸 보고 내 어찌나 우울해졌던지…  탄자니아에 생물 실험으로 탄생한 농어과 민물고기가 들어와 원래 살던 물고기들을 다 먹어치우고(물고기가 사람만하다), 엄청 빨리 번식해서 식용으로 쓰인단다.  거기 사는 사람들의 산업이 점점 그 물고기 관련 산업으로 집중되고, 다른 나라에서 물고기를 수입해가는 대신 아프리카 내륙 전쟁에 쓸 무기를 물고기 값으로 지불하고간다.  휴. 

3.  Miloslav Novák의 <물개와 평화를Peace with Seals>  처음 봤을 때는 거의 이해하지 못했는데 두 번 보고서 뭐가 뭔지 알았다.  왜 환경영화들은 이렇게 씁쓸한걸까…  바다표범을 찾기 위해 해저에서 서식지 근처 나라 국가를 스피커로 틀어 물개를 유인해보겠다는 풍자가 난 처음에는 진짠줄 알았다;

환경재단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연출의도 : “이 다큐멘터리는 지역주의, 식민지주의, 군국주의, 민족주의, 인간중심주의 및 교화 등처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사회문화적 역사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징후를 살펴 보며, 세계에서 인간이 차지한 지배적인 위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물개를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포유류로서 동물의 왕국의 대표로 선택했으며, 또한 체코 작가 카렐 차페크의 유명한 소설 <도롱뇽과의 전쟁 War with Newts>와도 연관시켜 다룬다.”

4.  <미래를 꿈꾸는 농원Eternal Mash>  식물을 위해 한평생 바친 분의 꿈이 깨진.

5.  <버틴스키와 산업사회의 초상Manufactured Landscapes>  이건 제일 처음에 스파팅한거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intensional one”, “it needs a whole new way of thinking.”  운하 파면 이렇게 됨.  작업할 땐 지루하고 대사가 없었다가 마구 빨랐다 해서 그저 그랬는데 극장에서 보고선 놀라고 급 무서워졌달까… 

6.  <샤크워터Sharkwater>  최상위 포식자 상어.  롭 스튜어트 감독의 설명 ↓  코스타리카의 상어 지느러미 산업 현실은 끔찍해도 상어가 있는 바다 모습만큼은 숨막히게 아름답다. 

7.  <범고래 루나 구하기Saving Luna>  야생의 동물이 관심을 원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  관심을 주어야 한다는 쪽과 야생에 내버려 둬야 한다는 쪽의 의견대립.  안타깝게도 정치적 희생양(희생고래?)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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